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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

내가 이 말을 하자, 류팅팅은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외쳤다. "이 자식, 내가 널 꼬셨냐? 꺼져, 당장 꺼져... 아아!!"

난 그녀의 말 따위 신경 쓰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을지만 생각했지. 어차피 내 눈에는 그저 예쁜 얼굴에 몸매 좋은 변기통일 뿐이었으니까.

그런데 이 류팅팅이란 여자도 참 재밌는 여자였다. 한편으로는 꺼지라고 소리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흥분해서 신음을 내뱉고, 완전히 황홀해진 듯한 표정에 동그랗고 탱탱한 엉덩이를 계속 이리저리 흔들어대고 있었다.

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