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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9

내력을 응집해 검을 만드는 무공은 처음 봤는데, 이런 무공은 정말 신기하다. 하지만 동시에 한 가지 단점도 있었다. 바로 내력 소모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서동은 역시 오래된 생강이 더 맵다고, 그래서 그는 유격전을 선택해 상대방을 전략적으로 소모시켰다.

이건 음모가 아니라 양모였다.

젊은이는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대로 가다간 분명 내력이 부족해져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해도 소용없었다. 정말 대응할 방법이 없었으니까.

그가 서동을 쫓을 때면 상대는 즉시 몸을 피했다. 그리고 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