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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3

소우가 힘을 주어 나무문을 밀었지만 움직이지 않자 눈썹을 찌푸리며 의아해했다.

계속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뒤따라오던 곽 뚱보는 이 말을 듣자 눈빛이 순간 반짝였다.

"말도 안 돼요, 이곳이 어떻게 문을 닫을 수가 있죠? 이 집 간판 중 하나가 연중무휴라고요?"

곽 뚱보는 의아해하며 중얼거리더니, 손을 들어 앞에 있는 두 사람을 밀치고 뚱뚱한 몸을 끌고 소우 앞으로 밀고 들어갔다.

그도 힘을 주어 문을 밀어보았지만, 나무문은 삐걱 소리만 내고 열리지 않았다.

"어? 진짜 문 닫았네? 이게 무슨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