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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6

얀구이홍의 호기 넘치는 말을 들으며, 샤오위는 흥분은커녕 오히려 동공이 축소되며 침묵했다.

잠시 후,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얀형, 내가 알기론 형이 좋은 뜻으로 나를 빨리 정상 궤도에 올리려 한다는 거 알아. 하지만 난 비즈니스 초보자고,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어. 이렇게 성급하게 결과만 좇는 건 좋은 일이 아닐 수도 있어..."

얀구이홍은 샤오위가 이번 협력을 이렇게 투명하게 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표정이 굳어지며 어색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하하하, 나도 그저 대략적인 제안을 한 것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