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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3

지난번에는 문전박대를 당했지만, 그때 그는 천상의 미인 같은 흰옷의 선녀를 보았다.

오늘 진짜로 그곳에 발을 들이니, 샤오위는 다시 한번 이곳의 극도의 사치스러움에 충격을 받았다.

놀라운 장식과 세부 장식들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갔을지는 말할 것도 없고.

단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고풍스러움과 선계의 기운은 일반적인 장인 정신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것이었다.

비록 대형 홀 어디에서도 금이나 은을 볼 수 없었지만,

그의 눈에는 이곳이 사동의 화려한 케이트 호텔보다 몇 배나 더 사치스러워 보였다.

한 번 둘러보는 것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