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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8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며, 웨커얼은 점점 마음이 진정되었다.

부드럽게 웃으며 샤오위를 바라보았다. "원래는 네가 나를 도와주기로 한 건, 나 때문인지 아니면 송칭즈 때문인지 물어볼 생각이었는데, 이제 보니 굳이 자존심 상하게 물어볼 필요도 없겠네."

그 분명히 가시가 있는 말에, 샤오위는 어색하게 웃으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다행히 웨커얼도 이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그저 웃음으로 넘겼다.

"긴장하지 마. 나 웨커얼은 그저 자기 연민에 빠져 몰래 눈물이나 훔치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 내가 원하는 건 내 두 손으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