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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4

"공격을 받았다고?" 곽뚱이의 애처로운 울음소리가 듣기에 짜증스러웠다. 소우의 분노가 폭발하며 목소리도 차갑게 변했다.

"어떻게 공격을 받은 거야? 상대는 누구고, 손실은 얼마나 됐어?"

사막 가장자리의 레이더 탐지 기지는 이미 소우가 파괴했는데, 그들이 또 공격을 받을 줄은 생각지 못했다.

순간 그는 시간이 급해 놓쳤던 그 자를 떠올렸고, 분노가 치솟았다.

"형님, 제가 어떻게 그들이 누군지 알겠어요? 하지만 미리 계획한 것 같았어요. 다행히 적이 적었고, 용병들도 꽤 잘 싸워서 금방 적을 물리쳤어요. 다만 헬리콥터 세 대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