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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2

선수필승은 항상 샤오위가 믿는 원칙이었다.

특히 강한 상대를 마주할 때, 샤오위는 더욱 가차없이 행동했다.

날카로운 옆차기가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날아왔고, 동시에 황사가 휘날렸다.

옌귀홍은 손을 들어 막았지만, 그 엄청난 힘에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좋은 힘이군, 덤벼라!"

옌귀홍의 분노에 찬 외침이 채 끝나기도 전에, 샤오위는 몸을 날려 접근했다. 팔꿈치를 휘두르고 무릎을 굽히며, 폭풍우처럼 거센 공격을 쏟아부었다.

샤오위는 전혀 여유를 두지 않았고, 모든 공격은 한 방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잔인한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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