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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

샤오위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허리 살에서 심한 통증이 전해졌다.

"아야! 송 꼬맹이, 뭐 하는 거야!"

고개를 숙이자 샤오위는 송칭즈의 분노에 찬 눈빛과 마주쳤다. "누가 너한테 여기저기서 사고 치라고 했어? 오늘 우리가 뭐하러 왔는지 잊었어?"

샤오위는 움츠러들며 혀를 내밀었다. "이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 너도 방금 봤잖아, 저 미친 개가 먼저 나를 물었다고..."

그 힘없는 변명은 송칭즈를 더욱 화나게 했다. "개가 너를 물면, 너도 개를 물어야겠니? 정말 대단한 생각이네!"

송칭즈가 샤오위가 방금 했던 말을 되돌려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