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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8

백로가 이렇게 말하자 손건성의 눈이 반짝 빛나더니 하하 크게 웃었다. "백 여사님, 마침내 만족스러운 투자 환경을 찾으셨군요. 저도 이제야 한숨 돌릴 수 있겠네요. 백 여사님, 오늘 저녁에 소북 지역 특색 요리를 대접하고 싶은데 어떠신가요?"

손건성이 저녁에 백로 일행을 위해 만찬을 준비하겠다는 것은 사실 백로에게 노산 지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는지 완곡하게 묻는 것이었다.

백로도 웃으며 대답했다. "좋아요. 손 회장님이 이렇게 초대해 주시니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손건성은 크게 기뻐하며 말했다. "문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