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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5

탁!

쾅!

따귀 소리와 문이 걷어차이는 소리가 거의 동시에 울려 퍼졌다.

펑 샤오후이가 대머리 남자의 따귀에 맞아 눈앞에서 별이 반짝이는 순간, 방문이 밖에서 발로 차여 열리더니 한 여자가 안으로 뛰어들어와 날카롭게 소리쳤다. "그만해요!"

"쯧, 정말 눈치 없는 녀석이 있네!"

할퀴인 자국이 남은 대머리 남자는 분노가 치밀어 고개를 돌려 그 여자에게 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그는 이 여자가 자신이 붙잡고 있는 아줌마보다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몸매든 외모든 절대적으로 일급이었다.

가장 중요한 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