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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미녀 사장님의 "남자친구" 되기

단홍은 아내의 말을 듣자마자 친구 양동을 떠올렸다. 양동은 미남인데, 어쩌면 적합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가 양동에게 전화해 면접을 보라고 했던 그 장면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 양동이 꽃뱀을 만났다고 하는데, 단홍이 어떻게 믿겠는가. 눈썹을 치켜올리며 의심스럽게 물었다.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자세히 말해봐."

양동은 입맛을 다시며 오동나무 아래에 기대서서 상황을 대략적으로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단홍은 순간 멍해졌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그건 내 아내가 연락한 거잖아,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