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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7

몇 집은 기쁘고 몇 집은 슬프다

공항에서 참사가 벌어지고 있을 때, 연경의 한 5성급 호텔에서는 임영빙이 와인 잔을 들어 올리며 눈동자에 반짝이는 빛이 가득했다.

오늘은 명휘 그룹이 상장 승인을 받은 날이었다.

소식이 기남에 전해지자마자, 임영빙은 즉시 그룹의 주요 임원들을 이끌고 경화로 달려와 이 5성급 호텔에서 주이안 등을 위한 축하 연회를 열었다.

분명히 술을 좀 많이 마신 임영빙은 왼손으로 테이블을 짚으며 와인 잔을 들고 눈빛이 반짝이며 말했다.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 명휘 그룹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노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