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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약초 재배와 미용 제품 개발에 관해 옌위와 장취안차이 등에게 자세히 설명한 후에야 양둥은 기지개를 펼 기회를 얻었다.

그는 사장이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가로등이 막 켜지기 시작한 가을밤, 쑤베이의 밤은 조용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식당 밖에서는 귀뚜라미가 필사적으로 울어대고, 식당 안에서는 직원들이 손님들이 남긴 쓰레기를 정리하거나 즐겁게 중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창밖 풍경을 충분히 감상한 양둥이 사무실에서 나가려고 할 때, 옆에서 갑자기 얼음물 한 잔이 건네졌다.

양둥이 잠시 멍해졌다가 한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