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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8

우영옥을 소개한 후, 허연연은 왼쪽에 있는 예쁜 여자아이를 소개했다. "이쪽은 우유, 강우유야. 어때, 예쁘지?"

"하하, 정말 예쁘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양동은 다시 손을 내밀어 강우유와 악수했다. 남자의 미를 사랑하는 본능 때문인지, 양동은 조용하고 우아해 보이는 강우유에게 꽤 좋은 인상을 받았다.

"이쪽은 곽개, 이쪽은 인가성이야."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이 인가성은 확실히 잘생긴 미남이었다. 외모가 잘생기고 멋있을 뿐만 아니라, 행동도 신사적으로 보였다.

다만 성격이 조금 오만했는데, 양동과 악수할 때 무의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