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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5

이양산 감옥에서 이징옌을 데려온 지 이미 사흘이 지났다.

지금은 모두가 병가촌 외곽에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고, 양동 역시 당연히 알고 있었다. 해가 막 어두워지자마자 그는 병가촌 외곽의 작은 언덕으로 와서 군인들이 진을 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양동은 군대가 주둔하게 된 것이 양가의 노력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낸 결과이기도 했다.

결국 지역 경제를 고속 발전시키고, 각 재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병가촌은 당연히 보호받아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