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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15

첫 번째 검은 그림자가 짙은 안개에서 튀어나왔을 때, 임평생은 이미 크게 소리치며 몸을 날렵하게 돌려 일어나 날아올라 한 발을 힘껏 사냥개의 허리에 걸었다.

늑대는 구리 머리에 철골에 두부 허리라고 하는데, 이는 사냥개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었다. 임평생이 한 발로 걷어차니 이 사냥개가 어떻게 버틸 수 있겠는가?

바로 '아우우' 하고 울부짖으며 마치 축구공처럼 뒤로 날아가 땅에 세게 부딪혔다.

짙은 안개가 재빨리 그 모습을 감추었지만, 임평생은 자신이 있었다. 그 한 발은 확실히 그 사냥개의 행동력을 완전히 앗아갔을 것이다.

개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