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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2

"두 분 여성분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양동의 느긋한 목소리가 안에서 들려왔다.

원탁, 저녁 식사, 와인, 양동, 그리고 얌전하게 그의 뒤에 서서 어깨를 마사지해 주는 설리까지.

"흥, 양 사장님, 정말 호강하시네요."

종신연이 냉소를 지으며 한 자리로 걸어갔고, 장서완도 다투지 않고 다른 자리에 앉았다.

양동은 히죽 웃으며 담배 한 개비를 물고 한 모금 빨더니 말했다. "종 사장님 말씀이... 저는 그저 우리 모두를 위한 수익 창출 경로를 만들어서 진심으로 기쁠 뿐인데요."

눈썹을 살짝 치켜올리며 종신연이 무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