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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92

금룬가에 들어온 이후로, 린잉빙이 경험한 모든 것은 '아름답다'라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

동시에, 그녀는 금룬가의 신비로움에 감탄했다.

삼일간의 환상적인 경험은 그녀에게 진정한 선계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다.

이곳이 선계이기에 모든 아름다움은 당연한 것이고, 이곳이 선계이기에 그녀는 누군가 자신에게 악의를 품을까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이곳에 머문 지 불과 며칠 만에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하지만 린잉빙이 안심하고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을 때, 한 남자가 물가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