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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90

사람들은 모두 신선이 좋다는 것을 알지요.

고대에는 사람들이 가장 동경하고 가장 자유로운 곳을 선경이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꿈속에서 노닐던 장주도, 노군으로 변한 노자도 진정한 선경이 어떤 모습인지 본 적이 없었지요.

그런데 한 사람은 보았습니다: 임영빙.

그녀는 지금 전설 속의 선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바깥에는 수많은 도사회 회원들이 이곳에서 살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애쓰고 있지요.

그런데 그녀는요? 정중하게 초대받아 온 것입니다. 그것도 여신이라 불리는 프리야에게서요.

하지만 며칠 머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