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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7

"뭐라고?"

곽남은 이 말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알았어요, 제가 당장 가볼게요!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할머니 잘 모시고 계세요. 제가 연경에 익숙하니까요."

"그래, 어서 가봐. 근데 그 눈치 없는 놈한테 너무 자비롭게 굴지 마. 안 되면 큰아저씨한테 전화해!"

큰아저씨는 바로 큰어머니가 시집간 남편으로, 현재 곽국장 밑에서 구 분국의 지도부로 일하고 있어 실권파로 볼 수 있었다.

"알겠어요, 큰어머니. 상황 봐서 처리할게요."

곽남은 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막 나가려는 찰나, 진뤄위가 말했다. "내가 같이 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