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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1

장사요가 처음 그에게 종산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양동에게 그가 혼자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동맹이 있을 거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 당시, 양동은 진짜 그렇게 믿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금륜가와 종산의 이야기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니포르 섬에서의 일을 겪고, 또 완조가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후에는 이 일을 믿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장사요가 말한 것들에 비해, 완조가는 약간 폐쇄적이어서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양동은 한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

그는 이 세상을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