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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1

삼국이 삼파전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각 국가가 서로를 견제했기 때문이다.

유비의 촉국은 미미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점차 강해질 수 있었던 것은 동오와 조조의 견제 때문이었다.

누가 유비를 없애려 해도 병력을 소모해야 했고, 그로 인해 다른 쪽이 이득을 얻게 되었다.

지금 남북의 상황도 사실 이와 비슷하다.

국가는 그들이 너무 단결하는 것도 원치 않고, 한쪽이 크게 혼란스러워져 완전히 대항할 힘을 잃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들이 계속해서 자기들끼리 소모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것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