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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42

끼익.

노란색 소형 자동차가 양동 일행 옆에 멈추더니, 보기만 해도 짜증 나는 얄미운 웃음을 짓는 얼굴이 창문으로 내밀었다. "형들, 하오 님이 왔다!"

"왜 이렇게 늦었어?"

양동이 묻자 하오진은 이미 문을 열고 내리면서 히히 웃으며 말했다. "베이징 교통 상황이 어떤지 너희도 모르는 건 아니잖아. 그나저나 너 이 자식은 어디 갔다 왔길래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도 안 했어? 참, 내가 오는 길에 이쪽에서 소란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혹시 너희가 일으킨 거 아니지?"

"아니."

양동은 웃으며 말했다. "됐어, 빨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