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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1

이양양과 뇌정은 대륙에서 절대적으로 손꼽히는 고수들이었다.

구등룡에 가입한 이후로 두 사람이 죽인 사람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평소에는 그렇게 티가 나지 않았지만, 일단 살의가 일어나면 그 살기만으로도 겁 많은 아이들을 울릴 수 있었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수많은 살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이었다.

물론, 수많은 살육과 임무 속에서 그들이 연마한 것은 살기뿐만이 아니었다. 다양한 기술도 있었다.

예를 들면 추적과 역추적 같은 것들이었다.

산랑이 임영빙이 팽가촌을 떠났다고 보고한 후, 두 사람은 빠르게 뒤를 쫓았다.

두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