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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6

예전에는 가라고 재촉하니 안 가더니, 이제는 붙잡으려고 해도 안 남네.

그 말이 뭐더라, 오늘의 나는 네가 무시하지만, 내일의 나는 네가 애타게 구하게 된다고.

장사요는 매우 득의양양했고, 그녀의 눈빛에서 그것이 드러났다.

"아이고,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다 똑같은 성격이야, 속이 좁아."

양동은 속으로 한 마디 중얼거렸지만, 얼굴에는 미소를 가득 띠며 좋은 말을 건넸다. "장 소저, 전에는 제가 안목이 없어 함부로 말씀드렸습니다. 장 대소저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 못난 놈을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장사요는 그를 흘겨보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