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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

"그녀를 쫓는 사람이 있어?"

양동이 잠시 멍해진 후 물었다. "주이안이라는 사람인가?"

손우양이 놀란 듯 물었다. "어떻게 알았어?"

양동이 하품을 하며 말했다. "며칠 전에 그들이 함께 있는 걸 봤어."

손우양이 양동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들이 함께 있는 걸 보고 아무 생각 안 들었어?"

양동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있었지만, 굳이 너한테 말할 필요는 없잖아."

손우양이 찻잔을 돌리며 말했다. "너랑 거래 하나 하고 싶어."

이때 웨이터가 우아하게 다가와 디저트와 차 두 잔을 테이블에 놓았다.

양동이 숟가락을 들어 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