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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7

등룡풍수, 한 번의 비약으로 하늘을 날다?

이 두 단어가 양동을 번쩍 깨우쳤다. 구등룡 중 하나인 '등룡 양동'이라는 그의 별칭이 떠올랐다.

"내가 구등룡 중 하나인 등룡 양동이라는 걸 알고 있지 않나?"

양동이 웃으며 물었다. "내가 등룡이라고 해서 이곳을 등룡풍수라고 부르는 건 아니겠지?"

"누가 당신 얘기하는 줄 알아? 등룡은 용혈의 기운을 말하는 거야."

장사요가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이곳이 예전에 동면용맥이었고, 당신 집 조상 대대로 여기에 자리 잡았다는 걸 알고 있다면, 동면용이 사실 일종의 사룡맥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