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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4

양동은 자신의 가치를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굳이 교진강에게 깊이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그래서 양동은 그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들이 나를 여기 가두어 죽이지 않은 건, 아마 내게 아직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겠죠. 그들에게 나는 그저 하나의 말에 불과하니까요."

"음, 아마도 그럴 거야. 하지만 어쨌든 네가 그 덕분에 살아남았으니까."

교진강은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에 잠긴 듯 말하고는 장사요를 바라보았다.

교진강이 양동과 대화하는 동안, 장사요는 이미 벽을 여는 기관을 찾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