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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9

양동은 이상양과 뇌정이 명주시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그는 화산각의 위협이 정말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두 사람이 이 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 둘은 다 독신이 아니라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었으니까.

하지만 이상양과 뇌정은 고묘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며, 그들의 태도도 분명했다. 양동과 고난을 함께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저께 밤, 양동은 화산각의 두 명을 제압하여 그들을 초라하게 물러나게 했고, 양효송은 밤새 연경으로 돌아가 양동의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이것만으로도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