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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8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일에는 높고 낮음이나 귀천이 없으며 우리는 모든 노동자를 존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실제로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죠.

많은 경우, 가난한 사람은 부유한 사람보다 존엄성을 얻기가 더 어렵습니다. 작은 판매 사원 하나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사장에게 아부해야 하는 것처럼요.

최영은 이 점에 대해 깊이 공감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최영은 약 반년 동안 취업 활동을 했지만, 좋은 직위는 거의 모두 그녀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최영은 명휘 그룹에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