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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3

"자, 우리가 할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화진송이 말을 마친 후, 손을 가볍게 흔들며 말했다. "사람을 데려가라."

"네!"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뒤에 있던 두 부하가 소리를 지르며, 그 중 한 명이 허리춤에서 수갑을 꺼내 선윤용에게 다가갔다.

"거기 서요! 당신들이 화산각이 당국의 특수 부서라고 하는데 우리가 그걸 믿어야 한다고요? 진짜인지 가짜인지 누가 알아요?"

백로가 그 사람 앞을 막아서며 날카롭게 말했다. "설령 당신들 말이 사실이라 해도, 전화로 확인부터 해봐야겠어요!"

화진송은 즉시 차갑게 말했다. "이미 말했잖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