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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

명휘 그룹은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요식업을 부수적으로 운영하는 대형 제조 기업이다.

유럽의 가브리엘 그룹은 바로 명휘 그룹의 최근 주요 협력 파트너다.

임영빙도 알고 있었다. 제조업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산업이라는 것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업그레이드와 전환이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시티가 바로 그녀가 착수한 첫 번째 전환 중점이었다.

다만, 명휘 그룹이 전환을 한다고 해도 원래의 제조업을 그냥 버릴 수는 없었다. 그것은 결국 명휘 그룹의 생명줄이니까.

그래서 리사가 전화하는 것을 들은 임영빙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