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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6

마을 사람의 말은 팡루루에게 끊겼지만, 그들의 목적은 이미 달성되었다.

역시나, 팡루루가 마을 사람에게 입을 다물라고 엄하게 말하자마자, 군중 속에서 누군가 소리쳤다. "씨발, 산으로 가자! 노파를 찾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고!"

이 외침과 함께 나머지 구경꾼들도 갑자기 정신을 차렸고, 와르르 흩어졌다.

몇몇 영리한 사람들은 이 근처에서 몰래 기다리며, 마을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어디서 구파(蛊婆)를 찾았는지 물어볼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아, 이런 일이 있었어? 나도 산에 가서 운 한번 시험해볼까 봐."

노정 옆에 있던 경찰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