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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1

"무슨 일이야, 말해봐."

그 어린 경비원을 바라보며, 린잉빙이 천천히 말을 내뱉었다.

"린 사장님, 양... 양 선생님이 지금 호텔에 가셨습니다."

경비원이 말하며 주머니에서 사진 한 장을 꺼냈다.

사진 속 인물은 바로 양동이었다.

"오, 그가 너희 호텔에 갔다고? 그게 다야?"

린잉빙이 눈썹을 찌푸렸다. "중요한 일이 아니면 보고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가 너희 호텔에 간 것쯤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해?"

경비원은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며 서둘러 USB를 꺼냈다. "아, 아닙니다. 다른 보고할 일이 있습니다."

"이리 줘."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