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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0

양동이 몇 권의 책을 고촉에 돌려준 이후, 돌아온 지 꽤 오랫동안 그녀와 연락하지 않았다.

고촉왕의 목소리에는 마치 신비한 마력이 깃든 듯했고, 양동은 그 말을 듣자 저절로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어제 새벽에 임영빙을 만났어."

고촉왕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양동의 은밀한 협조 아래, 임영빙은 성공적으로 그녀의 어머니 임어연의 시신을 빼앗아 갔다.

그 후, 양동은 강산을 데리고 소북으로 돌아갔고 아침 일찍 연경으로 날아갔다.

오늘 아침에야 돌아왔다.

오늘 고촉왕이 전화해서 임영빙을 만났다고 알려주자, 양동은 즉시 의아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