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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9

뉴욕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거르는 내내 심장이 쿵쿵 뛰고 있었다.

그는 두려웠다. 물건을 받지 못할까 봐.

왜냐하면 '검가홍장' 시리즈가 그들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이익이 너무나 컸고, 게다가 고객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아서, 이 제품을 한 번 구매한 사람들이 다시 구매할 확률이 80퍼센트를 넘었기 때문이다.

이건 정말 무시무시한 확률이었다. 한 번 판매할 때마다 충성 고객층이 생긴다는 의미였으니까.

그래서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는 계속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 종신연의 온화한 미소를 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