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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94

"형님, 살려주세요 형님, 제가 형님 지시대로 꼬마 악어를 가져왔으니 절 좀 구해주세요!" 곰이는 큰 소리로 외치며 소목을 향해 달려왔다. 뒤쫓아오는 악어들은 또 다른 인간이 나타나자 더욱 분노했다.

"이 망할 인간을 죽여버려!"

"으르렁, 감히 이 하찮은 인간이 우리 거대악어성의 백성을 탐내다니, 죽여버려!"

달려오는 거대한 악어들을 보자 소목의 얼굴이 창백해졌고,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부었다. "이 새끼야, 이리 오지 마! 난 네 형님이 아니라고, 당장 꺼져!"

소목은 혼비백산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