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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4

"또 다른 뇌수다! 도망쳐!"

곰이가 이렇게 한 소리 지르자, 순간 허씨 가문 사람들과 그 뇌수의 주의를 끌었다.

허씨 가문 사람들은 겁에 질려 더 빨리 도망쳤다.

그런데 그 도마뱀 뇌수는 오히려 멈춰 서서 고개를 돌려 린하오 일행을 노려보며 분노에 찬 고양이 울음소리를 냈다.

상상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티라노사우루스처럼 거대한 놈이 분노에 찬 울음소리가 바로: 야옹야옹...

완전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괜히 참견하다니!"

화가 난 린하오가 곰이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찼다. 곰이는 비명을 지르며 2미터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