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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51

우렁!

곰이 분노하며 포효하더니, 삼십 미터 높이로 단번에 뛰어올라 코뿔소 번개 짐승의 등에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아오오오!"

무시무시한 가시들이 눈부신 번개 빛을 번쩍이며 순식간에 곰이를 공포에 질린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멀리서 검기를 조종하던 린하오는 곰이의 모습을 보고 보기만 해도 아팠다!

우두둑!

하지만, 곰이는 참아냈다. 갑자기 머리를 숙여 가시 하나를 물어 한 입 베어 물었다. 바삭바삭!

아오오오!

한편으로는 비명을 지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고통을 참고 밥을 먹는 것이 어떤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