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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91

이건 먹을 수가 없잖아!

쉬 링롱이 턱을 괴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반짝이는 커다란 눈동자에서는 작은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이것도 그렇다 치자고!

옆에 있던 아황은 린하오를 향해 이를 드러내며 화가 난 듯했다. 무슨 의미야? 내가 네 밥을 빼앗아 먹기라도 했냐?

그런데 사실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전에는 항상 아황에게 먹이를 줬었는데...

더 심한 건, 레이링과 롱카이티엔이 어두운 표정으로 린하오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원수라도 된 듯이, 린하오가 음식을 먹기만 하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