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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5

"그 속도!"

뒤에서 누군가 큰 소리로 외치자, 다른 사람들도 원무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방금 한순간 원무는 자신의 최강 실력을 발휘했고, 그 속도는 믿기 힘들 정도로 빨랐다.

도철은 이 광경을 보며 저도 모르게 양호를 쳐다보았다. 양호의 눈빛이 깊고 날카롭게 원무를 응시하고 있었고, 그 속에는 어떤 독기가 서려 있었다. 도철의 표정은 묘했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어떻게 저렇게 강할 수가..." 양호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 속도는 자신보다 훨씬 빨랐다.

원무는 역시 사대 진수 중에서 가장 먼저 대종사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