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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5

"진짜야, 천만 진실이라고!" 천해가 말하며 동시에 천하에게 물었다. "천하 사형, 제가 거짓말한 적 있나요? 사실 그대로 말한 거 아닌가요?"

천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 1초 동안 그는 임호와 군무회를 바라보았다. 두 사람이 여전히 태연자약한 모습을 보니 마음에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더 많은 사람을 불러들여 이미 망가진 관계를 수습하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결국 그는 마음을 굳게 먹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천해 사제의 말은 천만 진실입니다."

다음 순간, 천뢰와 천우가 웃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