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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4

하지만 곧, 바닷물이 다시 노출된 섬 표면을 완전히 덮어버렸다!

린하오는 발을 단단히 딛고 서서 입가를 살짝 닦아냈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선홍색 피가 눈부시게 빛났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를 고무시켰다! 몸 안에서는 이유 모를 흥분감이 솟구쳤고, 린하오도 그 감정에 휩쓸려 다시 한번 돌격했다!

그는 마치 불멸의 전쟁신과 같았다! 아무도 그를 쓰러뜨릴 수 없었다! 상처가 아무리 심해도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뼈만 남은 듯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했지만, 전투할 때의 기세 넘치는 자세는 그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