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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6

탕티에의 목소리가 사라지자 산골짜기 전체가 고요해졌지만, 무형 중에 압박감이 사람들 사이에 서서히 퍼져나갔다.

마지막에 누군가가 살짝 콧방귀를 뀌었다...

원무가 대종사로 승급하면서 균형을 깨뜨렸고, 예전에 세워진 규칙도 깨뜨렸다. 그래서 고종(古宗)을 침묵하게 했던 자들이 더 이상 참지 못했다. 게다가 동영(東瀛) 고옥(古獄)의 진동으로 새어 나온 기운이 그들에게 희망의 냄새를 맡게 했다...

이 순간, 이미 긴장된 관계가 다시 애매해졌다...

"내가 가서 볼게." 원무가 말을 마치자마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가 간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