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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

"할머니, 왕 아줌마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제가 직접 찾아뵐게요." 리징쩌가 조금 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션 할머니는 그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알았어. 너 급해 보이는구나. 좋아, 그럼 내가 직접 너와 함께 가보마. 오늘, 할머니가 이 일을 네 마음대로 결정해줄게."

30분 후, 션 할머니와 리징쩌 두 사람은 왕슈펀의 집에 도착했다. 왕슈펀은 문을 열자마자 멍해졌다. 항상 고고하게 군림하던 션 할머니가 직접 자신을 찾아오다니? 게다가 저렇게 기뻐 보이는 모습은 또 뭐지? 왕슈펀은 마음속으로 무척 의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