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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9

그는 이 힘에 대해 매우 익숙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천 년 동안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던, 단지 몇 번만 경험해본 그 힘이었다. 그는 무척이나 흥분했다!

린하오는 표정이 이상한 피터를 바라보았다. 이미 흑화 상태에 빠진 린하오는 그 어떤 것도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그는 지금 보기에도 여전히 거대한 피터 교황의 몸을 향해 가장 무시무시한 일격을 가했다!

기뻐할 틈도 없었던 피터 교황은 다음 순간, 자신의 일생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기술을 펼쳤다!

그는 린하오의 살기를 느꼈다. 아니, 어쩌면 이 상태의 린하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