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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

심약설은 샹카이가 내려오자마자 첫 마디부터 자신을 도와달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마치 든든한 빽을 찾은 것처럼 느꼈다. 불쌍한 척하며 샹카이에게 말했다. "샹 사장님, 드디어 오셨네요. 더 늦으셨으면 저 찌질이한테 완전히 당할 뻔했어요. 그 찌질이가 저한테 손을 대고 그랬다니까요. 이런 인간쓰레기를 회사에 두시면 회사 이미지에도 안 좋을 거예요. 꼭 해고시켜 주셔야 해요."

심약설은 본래 예쁘장한 외모에 키 165cm에 몸매도 볼륨감 있어 매우 아름다웠다. 이렇게 미인이 샹카이 앞에서 불쌍한 척하는 모습, 특히 심약설이 먼저 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