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565

"뭐라고!"

핀킨 게이트는 다시 한번 온몸을 떨었다. 자신의 가문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이 사람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그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게다가 아버지가 이 사람을 중요시하는 정도는 제1순위 상속자인 자신보다도 더했다.

아버지는 이 사람이 툴루즈 전체에서 최강자 중 한 명이라고 했다. 그가 있기에 다른 가문들은 그들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것이 바로 게이트 가문이 툴루즈에서 최상위 가문 중 하나이긴 하지만 최강은 아님에도, 툴루즈에서 거들먹거리며 오만방자하게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주된 이유였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