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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9

공중에 서서 비질은 결국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골펜트 성의 소유권이 바뀌었다는 소식은 그도 들은 바 있었다. 결국 골펜트 성은 15-16세기에 지어진 건물이고, 당시 그는 골펜트가 세워지고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었다. 다만 수백 년 동안 골펜트에 재생의 심장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이것이 툴루즈의 세 고급 생화인들이 골펜트에 손을 대지 않았던 이유였다. 게다가 교회조차 이 성을 내버려 두고 있었으니, 그곳에 특별한 것이 없다는 더 확실한 증거였다...

하지만 지금 보니 여기엔 뭔가 숨겨진 사정...